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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0월 CPI 5.7% 상승, 공공요금도 부담스러워

by 투웍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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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2020년=100)는 109.21로 전년 동월에 비해 5.7% 상승했다. 채소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상승이 전체를 끌어올렸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

 전년 동월 대비 각 지수를 보면 물가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107.47)는 4.8% 상승했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106.09)는 4.2% 상승했다. 어류 채소 과일 등 기상여건에 따른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115.60)는 채소(21.7% 상승)가 크게 올라 전체로는 11.4%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자주 구입하는 상품 중 지출 비중이 큰 144개 품목을 토대로 산출한 생활물가지수는 111.16으로 6.5% 상승했다.특히 식품(8.3%)의 상승폭이 컸다.

 품목별로 보면 중요도(가중치)가 무거운 공산품(110.15)은 6.3% 올랐다.석유류는 10.7% 상승. 경유(23.1% 상승)와 등유(64.8% 상승)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휘발유는 2.0% 하락했다. 가공식품은 9.5% 상승.

 서비스(106.78)는 외식(8.9% 상승) 등 개인서비스(6.4% 상승)를 중심으로 4.2% 상승했다.전기 수도 가스(123.94)는 23.1% 상승해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농축수산물(114.68)은 5.2% 상승했다.배추(72.3% 상승) 무(118.1% 상승) 등 채소(21.6% 상승)의 급등이 두드러지면서 농산물은 7.3% 상승했다. 축산물은 1.8%, 수산물은 6.5%,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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