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루레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포화공격을 가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얘기를"

국제 정치학자 미우라 루레이

국제 정치학자 미우라 루레이(42)가 3일, 후지 TV의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8(에이트)」(월~금요일전 8·00)에 출연.북한이 이날 아침 동쪽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경보시스템)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속보했으나 이후 방위성은 상공을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정정했다.한국군은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북한은 이 밖에도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J경보를 통해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을 대상으로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북한은 2일에는 여러 장소에서 일본해와 황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23발 이상을 발사했다.

　MC 타니하라 쇼스케가 이번 대응으로 한미, 행동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미우라 씨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지금 북한은 점점 군사 기술을 발전시키고, 그리고 괌을 포함하여 미국을 공격 대상으로 삼으려 하고 있는 것이군요.그러면 미국도 물론 강화해 나가는 거고 그러면 당분간 이런 상태가 계속될 거라고.우리 일본으로서는 어떤가 하면 역시 압도적으로 방위예산이 부족하다.그리고 포화공격을 당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를, 그 다음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